한국 엄마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선생님에게 무엇을 배웠느냐?”,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었느냐?” 하는 식으로 묻는다. 그러나 유태인 엄마들은 무엇을 배웠느냐고 묻지 않고 “무엇을 질문하였느냐?”, “무엇을 생각하였느냐?” 하고 묻는다.
이런 질문의 차이는 간단한 것 같지만 그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무엇을 배웠느냐?”는 질문을 받는 아이들은 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인격으로 자라게 된다. 그러나 “무엇을 질문하였느냐?”는 질문을 받는 아이들은 훗날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인격으로 자라나게 된다. 그래서 유태인들 중에 세계적인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김진홍․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