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지음. 위즈덤 하우스. 2020.
강원국의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에 대한 글이다.
저자는 말과 글이 동행하는 삶이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동행하는 것이 아름답다. 말과 글도 동행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차례를 보니 6 파트이다. 소개하면
1. 말과 글이 기본이 되는 7가지 힘
(질문의 힘/ 관찰의 힘/ 공감의 힘/ 통찰의 힘/ 비판의 힘/ 감성의 힘/ 상상의 힘)이 있다.
2.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본태도에선 말 못하는 사람은 없으니 말하듯 써라.
노력으로 극복하는 글쓰기의 두려움/스트레스와 슬럼프를 이기는 습관의 힘/ 모방/ 쓰기 전에 친해져라/ 시간을 장악하라
3. 말과 글의 맛 끌어내는 최고의 자료들의중요함을 이야기했다.
불확실함을 이그는 지식과 정보/ 책이 되는 메모/ 책벌레가 되기/ 생각근육 단련/많이 경험하기
4. 조금쓰고 늘리기, 말해보고 줄이라고 한다.
글이 글을 낳는다/ 글의 초점 맞추기/ 분량은 내가 정하기/ 잘 빼야 잘 쓴다/ 조립식 글쓰기/ 잘 배열하기
5. 개요 짜기부터 퇴고까지 책 1권 써보기를 권했다.
첫인상이 좋은 글/ 글맛을 살리기/ 논리야 놀자/ 글에도 얼굴 표정이 있다/ 쓰지 말고 고쳐라
6. 오늘도 말하고 쓰는 이유를 말했는데.
글쓰기가 즐겁다고 한다./ 바로 여러분들이 글을 쓰게하고, 언제나 즐거운 관종의 삶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아내의 두 가지 사랑법이 칭찬과 꾸중이라고 소개한다.
장모님 이야기도 했다.
마치 기도에 들어가야 하는 감사, 찬양, 간구 같은 기본 내용을 배열해야 하듯이 장모님에게는 글 구성법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도 장점을 보며 말하기와 글 쓰기에 훈련에 매진한 저자의 경험담이 이 책에 녹아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말과 글이 동행하는 삶은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