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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가 낳은 대문호

 

격려는 인생을 꽃 피우는 훌륭한 자양분이라는 것을 아는가.

1800년대 초반 덴마크에 남들보다 글솜씨가 뒤쳐지는 한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는 11살이 되어서야 겨우 글 비슷한 것'을 써서 주위에 돌렸지만 조롱을 면할 수 없었다.

한 아주머니는 네 글을 보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할 걸 그랬구나하고 비꼬듯이 말했다.

크게 실망하여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어머니는 꽃을 보여주며 격려했다.

네 글은 아직 봉오리가 맺지 못했구나.

지만 언젠가는 봉오리를 맺고 활짝 예쁜 꽃을 피우게 될 거야. 걱정하지 말아라.”

주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던 이 미숙한 꼬마가 바로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인어 아가씨등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약하고 가난한 사람을 그린 동화를 많이 써서 훗날 세계적으로 유명 작가가 된 안데르센(1805-1875)이다.

글쓴이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