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단해야 변화한다 지난주에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도원교회의 절친한 장로님 한 분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불의의 사고로 목뼈를 다쳐서 걸을 수 없게 되었다고 들었었다. 김 장로님이 사고를 당한 이후에 길 병원으로 달려갔었다. 우리가 기도하는 기도가 당연히 걸을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였다. 장로님 부인인 정 권사님 손을 붙잡고 함께 기도를 했다. “장로님의 불의의 사고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장로님이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했었다. 장례식장에 가서 조문을 할 때에 정 권사님이 “목사님께서 장로님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셨는데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라고 눈물을 흘리셨다. 나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허망하고 장로님의 죽음이 믿.. 우리도 봄비처럼 월요일에 목컨 김소장을 만났다. 한참 카톡문자를 보내주지 않아 궁금했었는데 며칠 간 중국 칭다오를 다녀왔다고 했다. 그가 중국에서 ‘김박사교육’을 운영하는 사장을 만난 이야기를 했다. 중국에는 목컨 연구소 지소를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갔었다고 했다. ‘김박사교육’ 사장이 자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해 만났는데, 그가 식사를 대접하러 3시간 이상이나 되는 먼 곳에서 왔다고 해서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사장이 운영하는 그 학원은 로봇학원이라고 한다. 이 일을 하는 이유를 물었는데 그 대답이 놀랍다고 했다. 그 대답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란다. 학원규모가 1,000평이나 되는 데 그가 그 일을 하면서 십일조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십일조를 하다 보니까 10의 2조 10의 3조를 하면서 흥.. 모두가 평등한 봄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들이 일기예보를 한다. 미스 코리아 수준의 여성들을 기준으로 아나운서를 뽑는 것 같다. 메스컴 담당자들은 시청률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아나운서들이 옷을 협찬 받는지는 모르지만, 화려한 옷을 입은 모습은 모델수준이다. 일기 예보를 듣는 것이 아니라 아나운서의 옷과 몸매를 보다보면 오늘 일기 예보가 무엇인지 모를 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모를 생각하다 보니까 성형과 다이어트가 지금 시대의 이슈가 되었다. 사람들이 마른 몸매를 선호하다보면 국민건강에 적신호가 생긴다. 외국에서는 일기예보를 나이든 평범한 몸매의 아나운서들이 진행한다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너무 마른 모델은 쓰지 않기로 법제화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관심을 가질 일이다. 인류의 미의 개념도 마른 체형인.. 1,000원 백반집 전라도 광주 대인시장에 1000원 백반 집이 있다. 김선자 할머니가 ‘해 뜨는 식당’이라고 개업한 것은 2010년이란다. 식대비가 저렴하니까 많은 손님들이 오게 되고 광주에 명물이 되었다. 김선자 할머니는 최근에 암 투병으로 별세하였다. 그 녀가 유언으로 식당운영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 뒤를 이어 홍정희 대인시장 회장이 식당운영을 한다고 한다. 1,000원 백반은 백반에 된장국, 그리고 반찬은 3종류라고 한다. 식대 자료비만 2천원이 넘는데 1,000원을 받으니 적자가 될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실제로 운영에는 별 지장이 없게 운영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시장 내에서 상인들과 주변 사람들이 생선, 고기 등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교포 한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대한.. 느낌있는 유쾌한 대화법 일평생 사랑하며 살아온 노부부이야기이다. 노부부는 다정히 앉아 빵을 먹고 있었다. 이전과 같이 빵의 중간부분은 남편의 몫으로, 빵의 가장자리는 아내의 몫으로 나누었다. 아내는 속마음을 남편에게 털어 놓았다. “여보, 저는 사실 빵의 중간 부분을 먹고 싶은 데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지금까지 한 번도 먹지 못했어요.” 그러자 남편은 깜짝 놀랐다. 사실 남편은 지금까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빵의 가장자리를 아내에게 양보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위한 말과 행동이라도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 때에 오해가 생긴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사랑이 제대로 표현될 때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사랑표현을 배우려면 아담이 하와에게 한말, 당신은 뼈 중의 뼈, 살.. 2인자의 길 요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주목을 받았었다. 그는 평생 이인자의 삶을 살았다. 그에게 인사를 하러 온 현직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준 말이 이슈가 되었다. “소신껏 국가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다. 총리가 일인지하에 만인지사이요. 큰 긍지와 책임이 같이 오는 거니까 대통령을 잘 보좌해 드리세요... 박 대통령이 아무래도 여성이시다. 생각하는 게 남자들보다는 섬세하시다. 절대로 거기에 저촉되는 말을 먼저 하지 말고, 선행하지 말라.” 이 말을 해석하는 사람들이 각양각색이다. 지금 현재 위치에서 충실해라 라는 의미가 아니냐고 해석들을 한다. 정치는 虛業(허업)이라고 하면서 정치인들에게는 맞춤형으로 훈수를 두었다고 해설가들이 정치 9단의 노익장이라고 평가를 한다. 시대의 2인자였던 김 전 총리는 동 시대에 살.. 2015년 소식지(1) 2월 프로그램(책내용그리고 달력만들기, 크레이)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2 다음